[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모테기 도시미츠 일본 경제산업상이 주도하는 새 체제 하에서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신속히 움직일 것이라고 윌리엄 해거티 주일 미국대사가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거티 대사는 도쿄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무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일본과의 무역 협정) 해결을 위해 신속히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USTR 관계자들이 일본과 무역 협정 세부안을 조율하기 위해 최근 도쿄를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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