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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브라더스코리아, 유정훈 전 쇼박스 대표와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 설립

기사입력 : 2018년05월14일 17:26

최종수정 : 2018년05월14일 17:26

신규법인 메리크리스마스 통해 콘텐츠 제작·유통 사업 공동 추진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유정훈 전 쇼박스 대표가 손을 잡고 신규법인 <메리크리스마스>를 설립한다.

14일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 따르면 향후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를 지향하는 <메리크리스마스> 법인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 전반에 대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각자 보유한 콘텐츠업의 노하우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배우, 그리고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화이브라더스가 보유한 중국 및 할리우드의 제작, 배급, 유통망 등을 바탕으로 영화 및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신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정훈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11년 동안 쇼박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유 대표는 국내 투자·배급사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편당 관객 수 1위로 업계를 선도했다. 특히 2015년에는 ‘암살’ ‘내부자들’ ‘사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등 단 11편의 영화를 배급해 3693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업이익은 140억원을 기록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지승범 대표는 “영화산업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유정훈 대표와 함께하는 만큼 매니지먼트, 드라마 제작 및 IP투자에 이어 중국 및 할리우드를 겨냥한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튜디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는 김윤석·유해진·김상호·주진모·주원·송새벽·김민재·최태준·이동휘·오현경·서영희·김옥빈·이시영·황우슬혜·이다희·박혜수·임지연·한선화 등이 소속돼 있다. 매니지먼트 외에도 드라마·영화 제작, 유통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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