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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천만 돌파②] 어떻게 1000만 한국인을 사로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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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3' 월드 프리미어 현장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개봉 직후부터 역대 슈퍼히어로 무비 기록을 경신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마블 10주년 클라이맥스를 제대로 장식했다. 13일 오후 1000만 관객을 돌파, 다섯 번째 외화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린 것. 이에 국내 영화 팬들을 열광하게 한 ‘어벤져스3’의 흥행 요소를 짚어봤다. 

◆“보는 즐거움이 있다”…히어로들의 총출동

‘어벤져스3’가 출발부터 관심을 끈 것은 마블 슈퍼 히어로들이 총출동이었다. ‘어벤져스’부터 ‘닥터 스트렌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까지 지난 10년간 마블 영화에 출연한 대부분의 캐릭터가 등장,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홍보마케팅사 호호호비치 이채현 대표는 “2000년대 중반 극장 멀티플렉스 전성시대와 함께 마블 스튜디오 10년이 함께 했고 성장부터 모든 것을 함께 교감한 히어로들이 모두 출연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무엇을 상상해도 좋다”…예상 뛰어넘는 파격 전개

예상치 못한 전개와 결말도 흥행에 큰 몫을 했다. ‘어벤져스3’는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스포일러 금지 캠페인을 펼치는 등 각별히 보안에 힘썼다. 그럴 만했다. 베일을 벗은 후 ‘어벤져스3’는 블록버스터 사상 가장 파격적인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곳곳마다 숨겨진 의미심장한 상황들을 놓고 다양한 해석과 추측도 쏟아졌다. 이는 온라인 상 설전(?)으로 이어지며, 다른 방식의 관심으로 확대됐다.

홍보 차 한국을 찾은 '어벤져스3'의 주역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한국 정서와 닮았다”…한국 겨냥한 마케팅까지

마블 영화가 한국 감성과 맞닿아 있다는 점도 주요 흥행 요소였다. 국내 관객들은 대체로 비범한 능력의 히어로에 열광한다. 더욱이 마블 히어로들은 인간적인 매력을 갖춰 한국 정서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어벤져스3’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어벤져스3’ 전 개봉한 18편의 마블 영화를 본 국내 관객수도 8410만6069명에 달한다.

수익에 기여한 바가 남다르니 마블 측도 한국 시장에 공을 많이 들인다. 주요 배우들이 개봉을 앞두고 직접 한국을 찾는가 하면,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해 마니아들의 팬심을 붙잡는다. 올해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내한했고, 마블 테마 러닝 ‘2018 마블런’이 열렸다. 이와 관련, 이채현 대표는 “마블 역시 전 세계 마켓에서 대한민국의 중요성을 절실히 알기에 상호 작용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건 보고 또 본다”…N차 관람 열풍

팬층이 두터운 만큼 N차 관람객도 유난히 많았다. CGV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개봉일인 지난달 25일부터 10일까지 ‘어벤져스3’의 재관람률은 6.6.%다. CGV 측은 “타 영화에서 비해서 재관람률이 높은 편이다. 전편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2’) 재관람률(5.2%)과 비교했을 때도 1.4%나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더욱이 ‘어벤져스3’의 경우 2D는 물론, 3D, 4DX, IMA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제공돼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는 반응이다. ‘어벤져스3’를 N차 관람했다는 김현우(28·대학생) 씨는 “일부러 다른 관에서 관람했다. 볼 때마다 새로운 재미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4DX가 가장 재밌었다”고 평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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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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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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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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