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감성 유지·멜로 NO!"…김환희·김준면 '여중생A', 웹툰과 다른 점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이종혁(왼쪽부터), 김준면, 김환희, 정다빈, 이경섭 감독이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여중생A'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5.14 deepblue@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감성은 유지하되 이야기는 새롭게 꾸렸다. 인기 웹툰 ‘여중생A’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이경섭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열린 영화 ‘여중생A’ 제작보고회에 참석, 웹툰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는 이경섭 감독 외에도 주연 배우 김환희, 김준면(엑소 수호), 정다빈, 이종혁이 자리했다.

‘여중생A’는 허5파6 작가의 동명 웹툰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게임에 빠져 사는 평범한 중학생 미래를 중심으로 현실 속 아이들의 리얼한 학교 생활과 세상을 배워가는 성장스토리를 담았다.

이경섭 감독은 “‘여중생A’는 중학교 3학년 미래가 성장하는 이야기다. 중학교 시절 누구나 ‘아, 이 넓은 세상에 왜 난 혼자일까?’라는 외로움을 느꼈을 거다. 그 친구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해주는 작품이다. 그 시기를 잘 거쳐서 어른이 된 세대들에게는 그 시절을 추억하며 공감하며 힐링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웹툰은 1년 동안 많은 캐릭터의 변화 과정을 세밀하게 담았다. 반면 영화는 모든 캐릭터를 담지 않았다. 웹툰 감수성만 유지한 채 미래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로 상처받고 또 주면서 서로 치유해가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며 “또 원작과 달리 미래와 재희의 썸이나 풋풋한 설렘에도 중점을 두지 않았다. 의지할 곳 없는 두 친구가 서로에게 위로가 돼주는 친구”라고 선을 그었다.

타이틀롤 미래는 김환희가 연기했다. 학교에서는 지독한 외톨이고 집에서는 술만 마시면 괴물이 되는 아빠에게 시달리느라 현실 세계 자존감 0%인 여중생이다. 존재감이 수직 상승할 때는 홀로 학교 독서실에서 소설을 쓰고 영화를 볼 때 집에 돌아와 PC 속 게임 세계 ‘원더링 월드’에 접속할 때뿐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김환희(왼쪽), 김준면이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여중생A' 제작발표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2018.05.14 deepblue@newspim.com

김환희는 “웹툰 여주인공을 상상만 했는데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시나리오도 좋았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걱정됐다. 원작의 감정선을 헤치지 않을까 싶었다. 어떻게 해야 원작을 더 잘 살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실제 제 모습과는 다르다. 저도 낯은 가리는데 친해지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서 말도 많고 털털한 편”이라고 말했다.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래의 랜선 친구 재희는 수호가 맡았다. 겉으로는 유쾌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미래만큼 많은 고민과 생각을 담고 있는 사차원 꽃미남 캐릭터.

“재희가 정상적인 캐릭터는 아니다”라고 운을 뗀 수호는 “재희 만큼 큰 사연을 가지고 있진 않다. 그래서 재희 캐릭터를 고민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또 너무 유명한 웹툰이고 재희가 여성 팬이 많더라. 원작 재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실망을 드릴까 봐 걱정되고 부담됐다. 그래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고민하고 연기했다. 웹툰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정다빈은 백합으로 분했다. 외모, 공부, 운동, 성격, 집안까지 완벽한 ‘완소녀’ 반장으로 반 친구들이 모두 따돌리는 미래에게 유독 관심이 많은 인물이다.

정다빈은 “초반에는 시크한 면이 있어서 표정을 숨기고 눈으로 연기하는 게 많았다. 반면 미래에게 다가갈 때는 조금 더 활발한,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원작처럼 감정선을 연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고민했다”며 “준비하는 내내 같이 찍는 친구들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 정말 학교 다니는 것처럼 친구들과 어우러져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끝으로 이경섭 감독은 “‘여중생A’는 기댈 곳 없는 한 소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우울함 대신 따뜻하고 뿌듯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김준면은 “웹툰과 조금 달라도 웹툰에서 느낀 그 감성은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았다.

‘여중생A’는 오는 6월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