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 지수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상승과 미국 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가 완화돼 상승마감했다. 유로스톡스(EURO STOXX) 50지수는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에너지주가 강세를 나타낸 것과 영란은행의 금리동결 결정에 상승했다. 이탈리아 포퓰리즘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상해종합지수는 대형기술주 중심 상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무역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82%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남미신흥국 주식펀드와 동남아 주식펀드가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0.61%), 커머더티형(0.34%), 해외채권혼합형(0.28%)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부동산형(-0.50%), 해외채권형(-0.42%)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448개 중 205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TIGERS&P500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 펀드가 4.8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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