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유가 급등에 에너지 주도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에너지 섹터를 중심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 탈퇴가 금융시장에 파장을 일으킨 셈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재차 3.0% 선을 뚫고 올랐고, 2년물 수익률 역시 2.54%까지 오르며 9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엑손 모빌 <사진=블룸버그>

9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82.33(0.75%) 상승한 2만4542.54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25.87포인트(0.97%) 뛴 2697.79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73.00포인트(1.00%) 오른 7339.91에 마감했다.

에너지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한 데 이어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개시,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유가를 끌어올렸고 이는 관련 종목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 급등하며 배럴당 71.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약세를 나타낸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유가 강세에 엑손 모빌이 2% 이상 뛰었고, 셰브런 역시 2% 가까이 상승했다. 데본 에너지가 3% 선에서 랠리하는 등 관련 종목이 일제히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햅협정 탈퇴로 인해 이란이 내달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산유국들과 공조를 깰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빌 노디 부대표는 CNBC와 인터뷰에서 “국제 유가 움직임과 미국의핵협정 탈퇴에 따른 상황이 에너지 섹터의 주가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이 밖에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민감한 종목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유틸리티 섹터가 상승장 속에 1% 이내로 하락해 금리 상승에 따른 파장을 드러냈다.

이날 주가 동향에 대해 웨드부시 증권의 이안 위너 주식 헤드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핵협정 관련 공식 입장 발표를 앞두고 이미 투자자들이 주식 비중을 축소했다”며 “발을 뺐던 트레이더들이 다시 매수에 나섰다”며 “적어도 지금까지는 투자자들이 이란 제재에 따른 파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핵협정 탈퇴 결정과 앞으로 강행할 것으로 보이는 이란 제재에 따른 충격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경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이 밖에 월마트는 인도의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를 160억달러에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3% 급락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아마존을 따라잡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날 인수합병(M&A) 소식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업체인 트립어드바이저스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앞세워 20% 이상 폭등했고, 그루폰 역시 실적 호조에 3% 가까이 뛰었다.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4월 생산자물가가 0.1% 상승해 시장 전망치인 0.3% 못 미친 동시에 2017년말 이후 최저 상승을 기록했다. 도매 재고는 3월 0.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