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용민 기자 = 경찰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와 관련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김 의원에게 오는 4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 측은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모(49)씨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텔레그램 등 SNS 대화방에서 수 차례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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