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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부채 5조 줄어든 496조…부채비율 157%로 개선

기사입력 : 2018년04월30일 11:17

최종수정 : 2018년04월30일 11:23

공공기관 338곳 부채비율 9.9%p 하락
관리기관 38곳 부채 471.3조…4조 감소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공공기관의 부채가 4조8000억원 줄어 500조원 밑도는 수준으로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157%로 10%p 정도 떨어졌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를 통해 지난해 공공기관의 주요 경영정보를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말 현재 공공기관 부채규모는 495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조8000억원 감소했으며 부채비율은 157.1%로 전년대비 9.9%p 하락했다. 부채규모는 4년 연속, 부채비율은 5년 연속 감소했으며, GDP 대비 공공기관 부채 비중도 29%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자료: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의 자산은 811조원으로 전년대비 11조원 늘었고 자본은 315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조8000억원 늘었다. 공공기관 당기순이익은 7조3000억원으로 5년 연속 흑자를 시현 중이다.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하는 38개 기관의 부채규모는 471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조원 감소했으며, 부채비율 역시 169.2%로 전년대비 10.2%p 하락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부채 감소는 비핵심 자산매각, 경영효율화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부채감축 노력에 기인했다"며 "2017~2021년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2017년 전망치보다도 상당히 개선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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