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치하하고, 역사적인 만남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긍정적 외교 관계가 얼마나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의 성과에도 낙관한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은 끝날 것이다! 미국과 미국의 위대한 국민은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매우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5월이나 6월 중에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 전에 문재인 대통령을 먼저 만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환영사를 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와 건배하고 있다. 2018.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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