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은')이 집계하는 제조업지수가 4월 들어 23.2로 3월의 22.3에서 소폭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인 20.1도 상회했다.
4월 들어 제조업체들 중 37% 가량이 전반적 경기활동이 개선됐다고 보고했고, 14%는 악화됐다고 보고했다.
하위 항목 중 고용지수도 25.6에서 27.1로, 평균 주간노동시간도 12.8에서 21.6으로 상승했다.
반면 신규주문지수는 35.7에서 18.4로, 출하지수는 32.4에서 23.9로, 수주잔액지수는 20.1에서 7.8로, 재고지수는 16.5에서 9.5로 각각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1968년부터 2018년까지 평균 8.95를 기록했으며, 1973년 3월에 58.5로 사상최고치를, 1974년 12월에 -57.9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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