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이터] 이홍규 기자 = 중국이 올해 말부터 고철과 화학 폐기물 16종을 추가로 수입 금지한다고 밝혔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MEE)는 웹사이트에 게재한 문서에서 "16개 금지 제품은 금속 망간과 에틸렌 중합체 폐기물을 25% 이상 함유한 강철 용융 슬래그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말까지 또 다른 16개 품목이 금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경제 수준 향상과 환경 오염 전쟁의 일환으로 폐기물 수입 단속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5년 중국의 폐기물 수입은 4700만톤에 달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