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이터] 김성수 기자 = 베트남 1위 부동산 개발업체 빈그룹이 싱가포르 투자공사(GIC)에 보유 지분을 매각하고 자금을 빌려서 13억달러(약 1조3881억원)를 조달했다고 17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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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 따르면 빈그룹이 매각하는 지분 중에는 자회사인 빈홈스 지분이 포함된다. 빈홈스는 빈그룹의 자회사로 빈그룹의 아파트와 빌라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빈그룹은 조달한 자금을 빈홈스의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며, 크레디트스위스(CS)가 거래를 주관했다고 설명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