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이터] 김성수 기자 = 파운드 가치가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있었던 2016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운드/미국달러 환율은 1.4355달러로 상승하며 2016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렉시트 최종 협상이 더 나은 결론을 낳을 것이라는 전망과 영란은행(BOE)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것이다.
최근 3년간 파운드/미국달러 환율 추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영국은 현재까지 유럽연합(EU) 단일 시장과 관세 동맹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EU와 최대한 가까이 연결고리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영국이 유럽연합(EU)을 떠나는 시점은 내년 3월이며 전환기는 2020년 말까지다. 오는 10월까지 영국과 나머지 EU 27개 국가가 분리 조건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브렉시트 딜은 최종 결론이 나지 않는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