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포드 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이 2022년까지 중국에서 최대 5종류의 새 차량을 만들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러한 움직임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과 중국간 무역 갈등의 영향 또한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내년 말까지 중국에서 완전히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제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향후 링컨의 중국 생산 계획에 대해선 자세히 이야기 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포드가 2019년 말 또는 2020년 초, 중국에서 MKC 콤팩트 크로스오버와 MKZ 중형 세단 대체 모델과 함께 새로운 링컨 에비에이터의 제조를 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2021년에는 링컨 MKX 크로스오버를 대체할 완전히 새로운 노틸러스의 생산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식통들은 오는 2022년 다섯번째 모델이 잠정적으로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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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