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999년부터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일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실시된 조사에서 232개 공공기관 가운데 A등급을 받아 13년 연속 '우수(S 또는 A)' 등급을 달성했다.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사진=가스공사>

가스공사는 고객접점 CS리더 지정, 홈페이지 민원포탈, 지역본부 콜센터 및 지역별 CS추진위원회 운영 등 고객과의 소통 경로를 마련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상자(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자녀가구·국가유공자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검증 시스템(GRMS)을 도입해 행정을 간소화했다.

더불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가스이용기기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적극 힘을 쏟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익기업으로서 고객중심 가치 창출을 통한 공공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