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토리> |
[뉴스핌=장주연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이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8.2%(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작 ‘라디오로맨스’의 마지막 회 시청률(3.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이자 경쟁작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를 맹추격한 성적이다. 같은 시간 방송된 ‘키스 먼저 할까요’ 25회와 26회는 각각 8.3%, 9.9%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첫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 실제 시청자들은 “시청률 15%까지 오를 거라고 본다. 꿀잼~”(cksl****),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고 소재가 익숙한 듯하지만 다르고 신선해서 기대됨”(ellp****), “너무 재밌어요. 본방사수”(bmms****) 등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드라마다.
JTBC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쓴 ‘힘쎈 여자 도봉순’ ‘품위 있는 그녀’ 등을 쓴 백미경 작가의 신작으로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고창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