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 보수, 2015년 11.3억, 2016년 12.1억 매년 증가
신동원·박준 부회장, 작년 각각 9억9029만·9억8954만 기록
[뉴스핌=장봄이 기자] 신춘호 농심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억원 이상 연봉을 기록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신춘호 회장이 지난해 12억8532만7000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세부적으로 급여가 11억1829만원, 상여가 1억6693만원이었다.
신동원 부회장은 같은 기간 총 9억9029만원을 받았다. 급여가 8억7416억원, 상여가 1억1320억원이었다.
박준 부회장은 9억8954만원을 받았으며, 급여와 상여는 각각 8억7416만원, 1억132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 회장의 2015년과 2016년 연봉은 11억2918만원, 12억1087만원으로 매년 소폭 상승했다.
한편, 신춘호 회장과 신동원 부회장은 지난해 농심홀딩스에서 각각 6억9900만원을 받았다. 신 회장은 농심과 농심홀딩스를 합해 19억8432만원을 받았다.
신춘호 농심 회장.<사진=농심>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