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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연봉]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12억, 전년比 8%↑

기사입력 : 2018년04월02일 18:25

최종수정 : 2018년04월02일 18:25

[뉴스핌=김지나 기자]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삼성전기로부터 지난해 총 12억39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전년 11억4100만원보다 8.39% 증가했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가 2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해 급여로 7억8000만원을 수령했고, 상여금으로 2억88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사업보고서에서 "급변하는 사업환경하에서도 안정적인 경영 역량 및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해 패널 레벨 패키지(PLP) 신사업 기반 구축을 확고히 했다"면서 "품질 및 제조 경쟁력 혁신을 주도해 경영 효율 개선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임원처우 규정에 따라 복리후생 비용을 포함한 기타 근로소득을 7300만원 지급했다.

홍완훈 전략마케팅실장은 삼성전기로부터 9억16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로는 6억8800만원을 받았고, 상여금으로 1억74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홍 이사의 상여금 수령 이유에 대해 "전략마케팅실장으로서 확판 노력을 통해 중화시장에서 전년 대비 20% 매출 신장 성과를 거뒀다"면서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상품기획,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중장기 매출 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홍 실장은 기타근로소득으로 5400만원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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