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인터파크투어가 자사 모델인 김생민이 10년전 성추행 사건을 인정함에 따라 김생민과 진행한 모든 광고 이미지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김생민 사진이 다 삭제된 인터파크 투어 홈페이지<사진=인터파크 투어 홈페이지 캡쳐> |
인터파크 관계자는 2일 “성추행 사건이 터지자 마자 홈페이지 상에 있는 김생민의 이미지는 전부 삭제 조치됐다”며 “오는 5월까지 계약돼 있었는데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해배상 청구 등은 사건이 발생 된지 얼마 되지않아 구체적인 계획을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김생민이 여행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가성비를 따지는 모습 등 이미지를 높이 사 자사 모델로 기용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