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큰 기온차...건강관리 '주의'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1일,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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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2일 예상 기온 분포도.[그래픽=기상청] 2025.11.10 nulcheon@newspim.com |
낮은 기온은 이튿날인 12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11일과 12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4~7℃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한파 영향 예보를 참고해 건강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11~12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안팎으로 크므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의 11일 기온은 -1도~6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의 11일 아침 기온은 대구 4도, 경북 봉화·청송 -1도, 안동 2도, 문경·상주·영천·경주 3도, 울진·영덕 5도, 포항은 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6도, 경북 영주 13도, 봉화·청송 14도, 안동·울진·영덕 15도, 포항·경주는 16도로 관측됐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10일 밤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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