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 이용자 5000만명의 개인 정보가 정치 데이터 분석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를 통해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실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21일(현지시간) 의회 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이날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페이스북이 "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당신의 데이터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당신을 위해 서비스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해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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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