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소셜게임도 개발 중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와이디온라인(각자대표 김남규∙변종섭)이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추진한다.
와이디온라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한 음원 유통 플랫폼을 올해 4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 게임도 현재 개발 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7인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지난 1월 출범한 '미래성장위원회'가 2개월간의 연구 끝에 와이디온라인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사업 모델을 완성했다.
우선, 블록체인 기술과 AI 기능이 접목된 음원플랫폼을 오는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형태 및 기능과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탑재한 음원플랫폼으로 기존 대형 음원 유통사와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게임 부분에선 엔씨소프트 중국 총괄을 역임했던 한석원 이사를 영입,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게임을 개발 중이다.
변종섭 대표는 "미래성장위원회가 추진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게임과 음원 플랫폼 사업이 대중에게 쉽고 간편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 및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