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LH는 지난 15일 인천숭의1(석정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제1호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LH는 작년 11월 21일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함께 공동 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2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구도심의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하고 주민이 어울려 살고 싶은 따뜻한 재생을 통해 원주민 둥지내몰림 현상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 결과 마을의 흔적을 공유하고 역사성을 보존한 작품을 선정했다. 앞으로 수도권에 가로주택정비사업 홍보관 및 사업지원센터를 설치해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게 LH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