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 및 펀드, 주식 매수 고객에게 달러북과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로봇의 투자계획을 들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엠폴리오는 지난 2016년 말 선보인 증권업계 대표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다. 최근 오픈한 ‘엠폴리오 국내주식형’은 금융위 1차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우수 핀테크 업체 SBCN이 개발한 로보엔진의 알고리즘으로 운영된다. 엠폴리오는 머신러닝, 빅데이터를 통합한 로직으로 기업의 재무/주가 데이터 10년치와 해외지수, 금리 등 경제지표를 분석한다. 여기에 뉴스, 블로그 등 SNS의 비정형 데이터까지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슈를 선별, 고객들에게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고객이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서비스에 가입하고 주식을 매수하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국내 주식형’ 서비스 가입자가 아니어도 엠폴리오 상품을 100만원 이상 매수한 신규 고객들 가운데 40명을 추첨해 달러북(10$)을 지급한다.
기존 고객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엠폴리오 가입후 2018년 1월말까지 상품 매수가 없는 고객이 100만원 이상 매수한 경우 30명을 추첨해 달러북(10$)을 제공한다. 추가 입금을 하고 1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에게는 각각 100$, 50$, 10$ 달러북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서비스는 신한아이알파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며 "투자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투자자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