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순위결정전에 출전해 최하위를 기록한 노선영, 김보름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여자 대표팀이 3개 대회 연속 최하위에 그쳤다.
김보름(25), 박지우(30), 노선영(29)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7∼8위전에서 예선전 보다 3초 이상 늦은 기록인 3분07초30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왕따 논란’으로 이슈가 됐던 노선영은 그대로 경기에 출전했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9일 열린 팀 추월 준준결승에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이 나섰지만 마지막 주자인 노선영이 1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뒤에 뒤처진 채 결승선을 통과해 3분03초76로 8팀중 7위에 그쳤다. 팀워크가 생명인 팀 추월 경기에서의 ‘왕따 주행’ 논란이 불거졌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