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두바이 식품박람회 참여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국산 축산식품의 중동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은 중동지역의 할랄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열리는 2018 두바이 식품박람회(2018 Gulfood)에 참가해 육가공품과 유제품 등 국내산 축산식품 20여 품목을 홍보했다.
농협이 '2018 두바이 식품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설치하고 국산 축산품의 중동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진=농협> |
농협은 NH농협무역 및 수출 조합과 함께 축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우육포(장흥축협, 홍천축협) ▲한우장조림(홍천축협) ▲삼계탕(농협목우촌, 수원축협) ▲치즈 및 유제품(서울우유, 임실치즈, 부산우유) 등을 전시·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한류의 영향으로 중동에서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시장 트렌드와 수요자 니즈를 정확하게 조사 분석해 중동시장 진입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두바이 식품박람회 외에도 하반기에 열리는 홍콩박람회에 참가해 우리 축산식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