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셀트리온 빈자리 채우는 '새내기 바이오株', 탄력 이어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상장주+상장 예정 바이오주 기대감 '한껏'
"MSCI BM 기준 한국 바이오 전세계 가장 비싼 수준"

[뉴스핌=김민경 기자] 시총 36조원의 코스닥 대어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둥지를 갈아탄 가운데 새로운 바이오주들이 코스닥 빈 자리를 메우고 있다. 올해 상장한 알리코제약, 동구바이오제약이 승승장구하고 있고 툴젠, 엔지켐생명과학, 노브메타파마 등 새내기 바이오주도 줄줄이 기업공개를 앞둔 상황. 다만 한미약품의 임상시험 중단 여파와 함께 바이오주 고점 논란 우려 역시 지속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바이오주의 가장 큰 문제는 '실체'가 없다는 건데 실적 분석이 쉽지 않아 미래가치만 보고 투자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자료=대신증권HTS>

◆ 先상장한 알리코제약·동구바이오제약 상장 즉시 '급등'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제약·바이오 산업지수는 19일 종가 기준 21.6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업종지수 가운데 네번째로 높다. 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알리코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파죽지세다.

12일 상장한 알리코제약은 상장 첫날 공모가 1만2000원보다 50.83%(6100원) 오른 1만8100원에 시초가를 형성, 같은날 가격제한폭(29.83%)까지 급등했다.

알리코제약은 상장 둘쨋날 3만550원의 종가로 거래를 마쳐 이틀만에 시초가 대비 두 배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증시 변동성 확대로 소폭 축소됐다가 다시 상승세를 펴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역시 836.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공모가 1만6000원의 두 배인 3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상장 첫날 곧장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4만1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동구바이오제약에 대해 "의약품위탁생산(CMO) 성장세가 돋보인다"며 "CMO사업부에서 연질캡슐 제형으로 생산되는 치매치료제가 정부 정책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바이오 대어 IPO 줄줄이… 코넥스 시총 1~3위 바이오株 독식

코넥스시장 시가총액 선두도 바이오주가 독차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코넥스 전체 시가총액은 6조7578억원으로 툴젠(9556억원), 엔지켐생명과학(6063억원), 노브메타파마(4657억원) 순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1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의 거래대금은 33억1720만원으로 코넥스시장 1위를 기록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당초 지난달 수요예측을 통해 4만원대 중반의 공모가를 결정했지만 금융당국의 할인율 규정에 걸려 수요예측을 재실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시가총액은 20일 기준 6063억원으로 공모가는 5만6000원이다.

'유전자 가위' 기술로 유명한 툴젠도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한국거래소의 기술성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툴젠은 유전자교정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타임폴리오 등으로부터 4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충분한 R&D 자금을 확보했다. 성장 가능성은 주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난해 말 5만7700원이던 툴젠의 주가는 지난 19일 기준 14만9400원으로 50여일간 159% 급등했다.

툴젠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

노브메타파마도 지난달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며 올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노브메타파마는 대사질환 신약개발 기업으로 2형 당뇨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이다. 노브메타파마 역시 코넥스시장의 될성부른 바이오주로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며 지난해 2만2300원에서 지난 19일 5만3800원으로 50여일간 주가가 141% 상승했다.

<자료=하이투자증권>


다만 작년부터 증시 상승을 견인해온 바이오주에 대한 증권가 우려도 이어져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모양새다. 특히 지난 14일 한미약품의 임상시험 중단 여파로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등을 비롯 코스피 바이오주가 투심 악화로 급락세를 보인 것을 감안할때 작은 악재에도 낙폭이 커질 수 있다.

허혜민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 사태로 금주 제약바이오 업종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작지만 기대했던 후보물질의 실패라 주가하락 및 제약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심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계약 변경 사항이 없어 기업가치에 미칠 영향은 적다는 점에서 "예전 사례 대비 주가 충격은 적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MSCI BM 기준 한국 바이오가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까지 왔다"며 "정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과 수급 논리에 앞서 바이오주의 민낯을 직시할 때"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