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기어 결함이 발견된 데 따라 22만8508대의 트럭을 리콜 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 <자료=FCA> |
리콜 해당 지역에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그리고 그 밖에 일부 국가가 포함됐다.
회사 측은 해당 차량의 급발진방지장치(BTSI)가 과열돼 운전자의 의도와 상관 없이 자동적으로 기어가 바뀌는 결함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문제에 따른 사고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에도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중심으로 이와 흡사한 결함으로 인해 180만대의 트럭을 리콜 조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