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인교진이 ‘저글러스’ 마지막회에 대한 만족도를 내비쳤다.
2일 인교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KBS 2TV ‘저글러스’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교진은 마지막회에서 나온 감옥 회개 장면에 대해 “눈물 연기를 너무 오랜만에 해서 잘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눈물 연기를 언제 했는지 기억이 안 날정도로 오래 됐다. 그래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 그저 극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하려고 노력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인교진은 “나중에 방송을 보는데 스스로 ‘괜찮네, 이상하진 않다. 납득할 정도의 연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 소이현도 잘했다고 칭찬해줬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인교진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저글러스’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조상무 전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