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규희 기자]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성당 내에서 후진하던 승용차가 신도들이 모인 텐트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4분께 운전자 A씨가 신도림성당 주차장 내 식사를 위해 설치된 텐트를 쳐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 포함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60세 여성 정모씨가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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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