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연구개발 부문서 좋은 평가
[뉴스핌=김겨레 기자] 한국이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에 선정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2018년 블룸버그 혁신 지수’에서 89.28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사진=블룸버그> |
블룸버그는 매년 연구개발(R&D) 밀도·첨단기술 집적도·특허등록·생산부가가치·교육효율성·생산성 등 7개 부문을 기준으로 국가별 점수를 매긴다.
한국은 인구 100만 명당 특허 수, 국내총생산(GDP) 1000억 달러당 특허 수, 전 세계 특허 중 한국 특허 수 비율 등 특허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개발(R&D) 지출 집중도(2위), 제조업 부가가치(2위), 교육효율성(3위), 첨단기술 집중도(4위), 연구집중도(4위)에서도 세계 5위권에 들었다.
다만 생산성 분야는 21위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생산성 점수는 15세 이상 노동인구당 GDP 규모를 산정해 계산한다.
스웨덴(84.70점), 싱가포르(83.05점), 독일(82.53점), 스위스(82.34점)가 한국 뒤를 이었다. 일본, 미국, 중국은 각각 6위, 11위, 19위였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