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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업무보고]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이달 중 선정

기사입력 : 2018년01월24일 09:09

최종수정 : 2018년01월24일 09:09

2021년 입주 목표..스마트시티 본격화
지역특화‧도시재생 연계 맞춤형 스마트도시도 10곳 선정

[뉴스핌=서영욱 기자] 4차 산업혁명 기술 총집결체인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지역이 곧 선정된다. 

이르면 오는 29일 열리는 대통령 직속 제4차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시범사업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24일 국토교통부가 업무보고한 '국토교통 혁신성장 추진계획'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와 기존 도시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개념도 <자료=국토교통부>

미래 신기술이 집약될 국가시범도시는 오는 2021년 입주 시작을 목표로 연내 사업지구를 선정한다.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스마트시티 특위를 구성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 

국가시범도시 외 기존 도시 4곳에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또 노후 도심 4곳에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또 3차원 설계, 가상시공, 시공로봇을 활용한 건설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해 건설산업을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키운다. 

공기업에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하고 신축건물의 단열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 공간에 현실이 동일하게 구현되는 국토 가상화(Digital Twin) 기술을 개발한다. 

지문과 같은 생체정보를 이용해 탑승수속을 밟을 수 있는 공항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스마트공항도 조성한다. 

물류 처리를 자동화하는 스마트 물류, 자율주행차 활용 자동차 공유서비스(카셰어링)를 비롯해 잠재력 있는 신규 산업도 적극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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