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뉴스핌=서영욱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관련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수자원공사 융합연구원에서 연세대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과 '스마트시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해 수행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스마트시티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수공은 지난 2014년부터 물 관리 비법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물관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물 공급 전 과정의 수량과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수돗물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한다.
김성한 융합연구원장은 "스마트시티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K-water형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관련 부처, 전문가, 민간기업,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