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삼환기업이 방글라데시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방글라데시 도로교통부 산하 교량청이 발주했다. 다카시내 북쪽 우타라 지역에 15층, 아파트 6개동, 총 504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금액은 450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다.
삼환기업 관계자는 "품질 및 무재해 시공으로 발주처와 방글라데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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