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항PD 인스타그램> |
[뉴스핌=양진영 기자] 故종현이 2018년 음악중심의 첫 방송의 1번 가수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줬다.
21일 MBC '쇼!음악중심'의 연출 허항PD는 인스타그램에 "2018년 첫 음악중심의 1번 가수였던.형 잘부탁드려요, 인사하던 지난주 태민이의 진심어린 두눈이 자꾸만 또렷하게 떠오른다. 고생 많으셨어요. 편히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새해 첫 '쇼!음악중심'의 큐시트에 쓰인 종현의 이름이 찍혀있다. 첫방 주자이자 1번 가수인 종현의 이름을 보며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故샤이니 종현의 발인이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종현은 지난 9일,10일 진행된 종현 단독 콘서트 '인스파이어드(INSPIRED)'에서 '환상통(Only One You Need)','사람 구경 중','어떤 기분일까','와플','크리스마스 송','테이크 더 다이브(Take The Dive)'등 총 5개의 신곡을 공개하고 1월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당시 종현은 신곡 '환상통'의 제목을 언급하며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가 사라져서 아파할 때, 슬퍼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곡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종현의 발인식은 21일 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비공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