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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0.88%↑ 선전 창업판도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17년12월19일 16:55

최종수정 : 2017년12월19일 16:55

상하이종합지수 3296.54 (+28.62, +0.88%)      
선전성분지수 11074.99 (+114.88, +1.05%)        
창업판지수 1798.50 (+17.86, +1.00%)   

[뉴스핌=홍성현 기자] 19일 중국 주요 지수는 일제히 강보합 마감했다. 대형 우량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증시를 견인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8.62포인트(0.88%) 오른 3296.54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88포인트(1.05%) 상승한 11074.99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86포인트(1.00%) 오른 1798.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06% 내린 3266.02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3296.54로 강보합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간밤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중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대형 우량주의 강세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은행, 보험, 바이주(고량주)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석탄, 유색금속(비철금속)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의 투기 경고 목소리에 지난달(11월) 하락세를 보였던 바이주 종목이 최근 다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랑예(五粮液 00858.SZ)는 오전 한 때 사상 최고가인 79위안까지 오르며 시가총액 3000억위안을 돌파했고, 이후 소폭 하락해 78.42위안으로 마감했다. 우랑예의 주가는 전날(18일)에도 5% 넘게 급등해 역대 최고 기록인 77.08위안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신랑차이징(新浪財經 시나재경)은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연시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바이주 업종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6098위안으로 절상 고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환율인 6.6162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10%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19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1000억위안을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역RP 물량은 800억위안으로 순공급 물량은 200억위안이다.

19일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508억위안과 1821억위안이었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19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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