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그쳤다. <사진= 프리미어리그> |
기성용 부상당한 스완지, 에버튼에 1대 3패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에버튼이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시티를 꺾고 6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에버턴은 12월19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 리그 9위로 뛰어 올랐다. 스완지는 3승3무12패(승점 12점)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등권 탈출권인 17위 스토크시티와는 승점 4점 차.
기성용은 최근 5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으나 이날 갑작러운 종아리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날 스완지시티는 전반 35분 페르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에버튼은 전반 추가시간 레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빈은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을 실축하자 이를 재차 슈팅, 골을 터트렸다.
후반 들어 에버튼은 시구르드손이 역전골을 작성했다. 후반19분 웨인 루니의 공을 건네 받은 시구르드손이 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루니는 2번째 맞은 후반 29분 페널키틱 찬스에서는 쐐기골을 작성, 골을 추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