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평균 197.9대 1
[뉴스핌=김지유 기자] 세종시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가 평균 83.9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 14일 1순위 청약 결과 총 33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8187명이 접수했다.
나릿재마을 1단지인 HC3블록은 총 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524명이 몰려 46.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릿재마을 2단지인 HO3블록은 총 238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2만3663명이 접수해 99.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평균 197.9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114㎡ E타입에서 나왔다.
세종시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가 평균 83.9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 |
세종 리더스포레는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짓는다. HC3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37층, 3개동, 총 343가구로 들어선다. H03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49층, 8개동, 총 845가구로 분양된다.
2-4생활권은 거주환경이 편리해 입지가 뛰어난 곳으로 평가된다. 주변에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어 상업과 문화를 비롯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세종시 유일한 백화점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예정)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제천 수변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이 단지와 가깝다.
단지 근처에 나성초, 나성중(2019년 개교 예정)를 비롯해 세종예술고(2018년 개교 예정)가 들어설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계약기간은 다음 달 3~5일이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세종 리더스포레는 세종시 내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고 뛰어난 상품성을 가진 대단지라는 점을 인정받아 좋은 청약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오는 2018년 1월 3일부터 진행하는 당첨자 계약 또한 순조롭게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