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반부패시책 경연대회..국민권익위원장상 수상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반부패 시책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1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년 반부패시책 경연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철도공단은 건설 분야 부패예방을 위해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원도급사나 하도급사 가운데 부패행위 유발업체나 부패행위 직원은 철도현장에서 퇴출하고 있다.
또 임직원 행동강령의 알선·청탁금지 대상에 직무관련자(시공사, 감리사)를 추가해 철도공단 직원에 대한 민간청탁을 차단했다.
박상현 철도공단 윤리경영부장은 "현장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부패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민간까지 청렴의식 향상을 유도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부패시책 개발로 청렴한 공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반부패 시책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사진=철도공단>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