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사진), 이탈리아 2번째 프로 선발했지만 베로나, AC밀란 0대3 완패.<사진= 베로나> |
이승우, 이탈리아 2번째 프로 선발했지만 베로나, AC밀란 0대3 완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우가 세리에A 프로 2번째 선발 경기에 출장했지만 팀은 패했다.
이승우의 소속팀 베로나는 12월14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코파이탈리아 5라운드 16강전에서 AC밀란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이승우는 모이세 킨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격, 후반 1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30일 키에보 베로나와의 컵대회 32강전 이후 첫 선발 출격이었다.
하지만 베로나는 AC밀란에 전반전 2골을 허용했다. 전반 21분 수소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30분 안드레 실바의 패스를 로마그놀리가 슛,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후 AC밀란은 후반 10분 쿠트론이 쐐기골을 작성, 완승을 거뒀다. 이후 이승우는 교체됐지만 베로나는 만회골을 넣지 못한채 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