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선 코스피 시장에선 동부제철이 전 거래일보다 29.91%(2100원) 오른 9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부제철은 이날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공매도 거래가 금지됐음에도 상한가로 올라섰다. 동부제철우도 전 거래일 대비 29.84%(6700원) 오른 2만9150원에 장을 마쳤다.
암니스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암니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7%(1670원) 상승한 72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암니스는 최대주주가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폴루스의 최대주주인 폴루스홀딩스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암니스는 총 725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반면 코스피 1개, 코스닥 1개 종목이 각각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BGF는 분할 재상장 후 전 거래일 보다 29.95%(8550원) 내린 2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하한가다.
앞서 BGF리테일은 편의점 사업부문 등을 인적분할해 사업회사인 BGF리테일을 신설하고 기존 회사는 사명을 BGF로 변경해 투자·사업부문을 전담할 지주사로 전환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29.85%(715원) 폭락한 16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는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과 직접적인 지분관계 및 사업적 연관성이 없으며 비트코인/가상화폐는 당사의 주가와 거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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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