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R&D 혁신 유공자 표창도 함께 수상
[뉴스핌=김지완 기자] 면역치료 신약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리더스가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됨과 동시에 민간 R&D 혁신 유공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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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성문희 대표이사(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대식 본부장(우)<사진=바이오리더스> |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 부설 연구소의 질적 성장 견인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효력은 3년 간 지속된다.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당 기업의 기술력의 인정뿐만 아니라 정부가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국가 R&D 사업 참여시 가점을 준다. 또 기술특례상장, 기술금융 및 각종 인증·구매 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바이오리더스는 역대 우수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 R&D혁신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바이오리더스 기술연구소는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한 질병 특이적 항원의 유산균 탑재 기술인 MucoMax 기술의 개발 ▲면역조절 핵심 소재인 γ-PGA를 이용한 면역치료제·백신아쥬반트의 개발 ▲GPGA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면역증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γ-PGA 개별인정형 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인정받았다.
성문희 바이오리더스의 대표이사는 "바이오리더스는 순수 개발한 면역치료제 플랫폼 기술 2종을 이용하여 획기적인 능동적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환자가 가진 면역세포의 조절을 통한 획기적인 신약개발 기술로 임상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지속해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세계적인 신약 개발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