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통해 체험판 배포…데모 공개 이벤트 진행
하반기 '스팀 넥스트 페스트' 출전해 콘텐츠 추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라인게임즈는 14일 자체 개발 중인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Ember and Blade)'의 첫 번째 체험판(데모) 배포를 예고했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소울 라이크와 서바이버 라이크 장르 특성을 결합한 프리미엄 서바이버 라이크 타이틀로, 오는 17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 데모 버전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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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는 자체 개발 중인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Ember and Blade)'의 첫 번째 체험판(데모)을 오는 17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라인게임즈] |
이번에 공개되는 데모는 엠버 앤 블레이드만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약 1시간가량 즐길 수 있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용자는 몰려오는 적과 강력한 보스에 맞서 전략적이고 파괴력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24일까지 데모 공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발자의 클리어 타임을 넘어서는 기록과 중간 보스 클리어 타임을 스크린샷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며,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스팀 기프트카드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이번 데모 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출전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르면 연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 속도를 높여 내년에는 스팀과 스팀 덱을 통한 글로벌 정식 발매와 PC 외 콘솔 등 플랫폼 확대도 준비하고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엠버 앤 블레이드의 첫 번째 플레이어블 데모 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다양한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 사항에 충실히 반영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