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한국은행이 라오스 중앙은행과 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삼성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한국은행은 오는 4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솜파오 화이싯(Somphao PHAYSITH) 총재와 양국 중앙은행간 상호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양국 중앙은행은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향후 중앙은행 업무수행에 관한 정보와 정책경험의 교환,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라오스중앙은행의 초청을 받아 오는 3일(일)부터 6일(수)까지 라오스를 방문한다.
아울러 이 총재는 5일(화) 라오스중앙은행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국은행 지식교류프로그램(BOK-KPP)의 최종세미나에 참석(개회사 및 관계자 격려)하는 한편, 수파누봉대학교에서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발전과 교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