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수진 기자] 민경집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부사장)이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민 부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민경집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부품 부사장. <사진=LG하우시스> |
민 부사장은 지난 1989년 LG화학에 입사해 화학산업 연구개발에 매진해오다가 2009년 LG하우시스 회사 출범 당시 연구소장을 맡았다. 건축자재 및 자동차소재부품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원천기술 개발을 주도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특히 옥수수 원료의 식물성 수지(PLA)를 적용한 바닥재 및 벽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건축자재사업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4년부터는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을 맡아 자동차 원단 사업의 글로벌 선두권 도약과 함께 경량화 부품을 미래성장사업으로 육성하는 등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프로필>
◇나이
▲60세(1958년생)
◇학력
▲서울대 화학공학(학사/석사)
▲미 렌슬레어공대(RPI) 화학공학(박사)
◇주요 경력
▲1989년 LG화학 입사
▲2005년 LG화학 산업재 연구소장(상무)
▲2011년 LG하우시스 연구소장(전무)
▲2015년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부사장)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