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로써 LG전자 첫 여성 전무에 오르게 됐다.
류 전무는 소프트웨어(SW) 개발 쪽에서도 인공지능(AI) 전문가로 꼽힌다. 1995년 LG전자에 경력 입사해 오랜 기간 모바일 개발 분야에서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6년 류 전무는 H&A스마트솔루션BD 담당을 맡았다. LG전자는 AI 가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홈 사물인터넷(IoT) 및 로봇 관련 조직들을 통합해 H&A스마트솔루션BD를 신설한 바 있다.
이 조직에서 류 전무는 스마트 상품기획, 사업개발, 개발, 영업 등을 총괄했다. 최근에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AI 스피커 '씽큐 허브'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사진=LG전자> |
<프로필>
◇나이
▲만 52세(1965년)
◇학력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학사)
◇주요 경력
▲1987 대우통신 SW개발팀장/TDX교환기 개발
▲1993 한빛테크놀로지 SW 개발프로젝트 매니저
▲1995 LG전자 DECT개발 SW PL, 책임연구원
▲2000 LG전자 UMTS개발 PL, 수석연구원
▲2005 LG전자 MC연구소 개발4실(3G 휴대전화), 연구위원(상무)
▲2007 LG전자 MC연구소 개발2실 실장
▲2007 LG전자 MC연구소 SWP개발실 실장
▲2009 LG전자 MC연구소 UP개발실 실장
▲2010 LG전자 MC연구소 플랫폼개발실 실장
▲2011 LG전자 MC연구소 선행플랫폼 담당
▲2012 LG전자 MC연구소 선행플랫폼 그룹장
▲2014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 상품기획1 담당
▲2015 LG전자 서초R&D CIC 차세대컨버전스연구소장
▲2016 LG전자 H&A본부 스마트솔루션BD담
▲2018 LG전자 H&A본부 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