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상원 예산위원회가 공화당 상원의 세제 개혁안을 승인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예산위원회는 개혁안을 찬성 12표, 반대 11표로 간신히 통과시켰다. 공화당 상원의 세제 개혁안이 중요한 관문을 넘어섰다는 평가다. 이제 상원 전체 표결을 앞두고 있다. 전체 표결은 이르면 30일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원 안이 통과되더라도 이달 초 통과된 하원 안과 다른 만큼 양원은 최종안을 위해 조율 작업을 거쳐야 한다. 공화당은 올해 말까지 세제 개혁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사진=블룸버그>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