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프로골퍼 노승열(사진) “전역후 성숙된 플레이 보이겠다”... 2019시즌 복귀. <사진= 스포티즌> |
군대 간 프로골퍼 노승열 “전역후 성숙된 플레이 보이겠다”... 2019시즌 복귀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골퍼 노승열(26)이 입대했다.
노승열의 매니지먼트사 스포티즌은 11월28일 "노승열이 오늘 강원도 삼척시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고 밝혔다.
노승열은 역대 4번째로 PGA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다. 2012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동한 그는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최경주(47), 양용은(45), 배상문(31)에 이은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 PGA 투어 우승이었다.
노승열은 “군 생활 기간 주어진 임무에 적극적이고 성실히 임할 것이다. 건강히 전역해 한층 더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이겠다"는 노승열의 입대 소감을 전했다.
세계랭킹은 267위인 그는 지난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뒤 CJ컵에서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2019~2020시즌 PGA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