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개동, 1186가구 공급
[뉴스핌=김지유 기자] 총 1186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목포서희스타힐스'가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20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85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목포서희스타힐스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고승남 목포시의원, 최석호 목포시의원과 송용도 석현동 지역주택조합 조합장, 홍종후 업무 대행사 회장, 조합원이 참석했다.
목포서희스타힐스 기공식 <사진=서희건설> |
목포서희스타힐스는 지난 2015년 목포석현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조합원을 모집해 지난 2016년 7월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 7월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아파트 단지 조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단지는 총 12개동, 1186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74㎡, 84㎡A, 84㎡B을 비롯한 4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일부는 근처 대박산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단지 안에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피트니스센터를, 보육시설, 주민운동시설, 도서관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각 가구마다 홈네트워크시스템과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도 도입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 무안군, 나주시, 광주광역시로 이어지는 영산로가 있다. 광역교통망인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나들목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 KTX 목포역도 가깝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분들의 염원을 담아 공사기간동안 온 역량을 동원해 준공 시 까지 단 한건의 안전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현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목포서희스타힐스를 목포 대표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온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