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사진), PGA 생애 첫승 찬스... RSM 클래식 1R 공동 6위. <사진= KPGA> |
강성훈, PGA 생애 첫승 찬스... RSM 클래식 1R 공동 6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성훈이 PGA 최종전 첫날 6위를 기록, 시즌 첫승 기회를 안았다.
강성훈(30)은 7월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열린 RSM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6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크리스 커크(미국)와는 3타 차.
이번 대회는 1(플랜테이션 코스, 파72), 2라운드(시사이드 코스, 파70)후 3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고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이날 단독 1위 크리스 커크를 포함 공동 6위까지는 모두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은 10월15일 PGA CIMB클래식 공동 3위에 이어 10월29일 한국 프로 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에 있다.
이밖에 최경주(47)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8위, 안병훈(26)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50위에 자리 했다.
강성훈이 상승세를 유지, 생애 첫 PGA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한국인으로는 6번째 우승자가 된다. 지금까지 PGA 우승자는 최경주(8승), 양용은(2승), 배상문(2승), 노승열(1승), 김시우(1승) 5명이다.
RSM 클래식 1라운드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